기지재단


기지재단은 화가 박서보가 후진 양성을 위해 기탁한 재원으로 2019년 세워진 비영리 재단법인입니다.

재단 이름 ‘기지’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활동의 거점이라는 의미, 그리고 상황에 대응하는 지혜와 기개의 의미입니다.


'기지’는 박서보가 살아 온 족적이기도 합니다. 

박서보는 한국전쟁 후 사회의 격동 속에서도 학연과 지연의 구태로 얽힌 기성 화단에 반발하여‘반 국전 선언’을 주도했습니다. 

그러나 도전과 창조 정신의 회복을 촉구한 혁신의 주역들이 다시 기성 체제를 구축하는 역사의 반복을 경험했지요. 

박서보는 단색화의 기수로 알려져 있지만, 신진을 찾고 기르는 일에도 온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박서보의 뜻을 이어, 기지재단은 다음 사업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GIZI FOUNDATION


The GIZI Foundation is a non-profit foundation established in 2019 with funding by the painter Park Seo-Bo for the purpose of nurturing future artists. The name “GIZI” has a dual meaning: it is the Korean word for “base,” as in a “base of activity,” and it also signifies the spirit (gi) and wisdom (zi) to respond to a given situation.


Additionally, “GIZI” represents the imprint that Park has left behind over the course of his life. Even amid the social turbulence that followed the Korean War, Park protested the painting establishment and its deeply rooted system of school ties and regional bias by spearheading a statement opposing the National Art Exhibition (Kukjon). Yet he also lived through the historical reversal that followed, as the same leaders of innovation who had called for a return to risk-taking and the creative spirit went on to build their own artistic establishment. Park Seo-Bo is known as a standard-bearer for Dansaekhwa, but he also devoted himself wholeheartedly to discovering and nurturing emerging talents.


In keeping with his wishes, the GIZI Foundation has devoted itself to efforts in three areas:


가. 청년들의 창작활동 지원
나. 문화 다양성 추구
다. 지역 커뮤니티 후원

청년들의 장르를 불문한 새로운 창작활동에 주목한다. 세간의 무관심과 배타적 시선에 좌절하지 않고 작품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aying attention to new creative activities by young artists, regardless of genre. The foundation provides support so that these artists can carry on those activities without being troubled by popular disregard or exclusionary attitudes

장르와 층위의 이종교배를 통해 문화 다양성을 추구한다. 세계를 각성시키는 건강한 대립 항으로써 기성이 아닌 신진, 오버가 아닌 언더그라운드, 메인이 아닌 서브컬처를 후원한다.


Achieving cultural diversity through “cross-breeding” of genres and strata. To provide a healthy counterpoint capable of enlightening the world, the foundation supports newcomers rather than the establishment, the underground rather than the “overground,” and subcultures rather than main cultures.

다양성이 살아있는 지역 공동체와 그 성원의 문화 소양은 문화융성의 토대이다. 경제 가치보다 예술성과 문화 가치를 좇는 지역 커뮤니티를 후원한다.



Cultivating diverse local communities and support cultures as a foundation for cultural fusion. The focus of the foundation’s support is less on economic value than on local communities pursuing artistry and cultural value.


이사진 구성
  • 이사장   박승호   | 디자이너, (주)포앤컴퍼니 대표 
  • 이사      신정희   | 디자이너, 안단테 대표 
  • 이사      한동진   | 프로그래머, 버즈 대표 
  • 이사      김용찬   | 언론학자,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 
  • 이사      이유진   | 디자이너, 상임이사
  • 감사      이석봉   | 세무법인 호연 대표 

HIStory of GIZI

[인비저블 패러독스 Invisible Paradox] 송현주 

2022.07.02-2022.07.31

기지 26SQM


예술에서의 경계 허물기,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사진같기도 하고 디자인 같기도 하며 건축의 설계도 같기도 하다고 설명합니다. 

작은 전시공간 곳곳을 꽉 채운 프라모델들과 작가의 수집품들은 그 자체로 전시물이자, 그의 회화에 영감을 주는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서로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실험이 26SQM에서 진행됩니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솔로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장마비가 세차게 내리던 평일 오후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북유럽의 소리와 냄새가 가득한 좋은 공연을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기지에 있는 '서보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재단 설립 시점부터 수고해주셨던 장동훈 이사님이 사임하시고 

김용찬 이사님이 새롭게 취임하셨습니다. 


지워진 그림 Empty Picture, 류재혁

2022.06.01-2022.06.30

기지 26SQM


류재혁 작가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고, 다시 그 위를 덮어 그려진 그림을 지우고, 다시 그림을 그리기를 반복합니다. 

다양한 색감으로 표현된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2022년 5월 29일 4시, 

햇살이 따사롭던 오후 김혼비 작가의 북토크가 있었습니다. 

시인 오은의 진행으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먼길 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2년 5월 16일 저녁 7시 

김탁환 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동현 농부님, 최용성 소리꾼님, 정재영 기타꾼님이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2022년 5월 12일 저녁 7시 30분

권혁란 작가의 북토크가 Stay.Z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숨결, Breathing] 이상희 

2022.05.05-2022.05.29

기지 26SQM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는 전통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작품을 그려나갑니다. 

화폭에 그려진 도상은 마치 숨을 불어 넣은 것 처럼 보입니다. 

리졸리 측의 제안으로 국제갤러리와 기지재단이 함께 박서보 화백에 대한 서적을 출판하기로 합니다. 

텍스트는 이진주 작가가 맡았고, 편집자는 Rosa Maria Falvo 입니다. 

박서보의 작품세계와 단색화 연구에 대한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지재단 학위 논문 지원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김치 앤 칩스 [Another Moon]

2022.04.07-2022.05.01

기지 Stay.Z


한국 출신의 아트 디렉터와 영국 출신의 테크 디렉터가 만나 함께 하고 있는 미디어아티스트, 김치앤칩스

다양한 기술을 실험하고 아트와 접목시켜 대규모의 전시물을 선보이고 있는 작가입니다. 

이들이 레이저를 활용하여 또 하나의 달을 만들어 독일의 하늘에 띄웠습니다. 

그 여정을 이번 전시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김수정 [라이트 박스 Light Box]

2022.04.07-2022.05.01

기지 26SQM


기지의 작은 전시장에서 김수정 작가의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전시물을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빛, 그 빛이 전시의 대상이 되는 실험을 합니다. 

비어 있는 공간을 빛이 채워넣어 시시각각 달라지는 장면을 기록합니다. 

우리 재단의 이사님들과 함께 모여 

재단의 운영 상황을 보고 하고, 앞으로 일어날 사안들에 대하여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제주도 남쪽에 박서보 미술관이 만들어집니다. 

자연 환경과 상생하는 건축가 Fernando Menis가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자폐와 뇌종양을 앓고 있는 익환이에게 그림은 세상과 소통하는 수단입니다. 

EBS와 협업으로 김익환 군의 전시를 Stay.Z 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감염병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재즈 공연을 기획, 진행하였습니다. 

첫 온라인 라이브 공연이라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즐거운 시간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 제작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1. 함초롬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2. 이석준 작가, 미디어아티스트 

3. 정해신 감독, 영화 감독

4. 한상돈 작가, 가죽공예 작가 

5. 빨간 낙타 작가, 금속 공예 작가 

6. 김도윤 작가, 타투이스트 

7. 양희정 작가, 싱어송라이터 

8. 김사과 작가, 소설가 

9. 곽철안 작가, 가구 디자이너 

10. 윤명숙 작가, 에세이스트 


배수아 작가의 낭독극이 기지 재단 Stay.Z 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영상과 낭독,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진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기지, 주차장 공간에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함.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24길 9-2 | | Email : ideeper@gizi.kr